간편가입보험은 건강 상태와 상관없이 가입이 가능해 유병자나 고령자에게 유리하지만, 보험료가 높고 보장 범위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반면, 일반보험은 건강 심사가 엄격해 가입 절차가 복잡하지만 보험료가 저렴하고 보장 범위가 넓습니다. 두 보험의 차이를 자세히 알아보고 적합한 보험을 선택하세요.
간편가입보험
간편가입보험은 나이가 많고 질병이 있어도 가입가능한 보험이 바로 간편가입보험입니다.
유병자보험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우리가 보험에 가입하려면 기존에 우리가 아픈 내역을 보험사에 알릴의무가 있습니다.
이를 다른말로 고지의무라고도 합니다.
건강보험 주요 통계에 의하면 2021년 전체 진료비 중 노인질환진료비가 2017년 39.9%에서 2021년 43.4%로 증가했습니다. 이것의 의미하는 것은 나이 들수록 보험이 더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의하면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만성질환 3개이상 보유자가 27.8%라고합니다.
1위가 고혈압 56.8%,
2위가 당뇨 24.2%,
3위가 고지혈증 17.1%
4위 관절염 16.5%
현재 또는 과거 아프거나(질환) 수술 등을 했던, 일정기간 내역을 보험사에 고지하는데, 이때 좀 더 가입하기 쉽게 즉 간편고지와 간편가입을 할 수 있도록 만든 보험상품입니다.
그러면 그 조건이 중요하겠죠. 과거 병력을 어디까지 알려야하는지 말이죠.
간편가입 조건을 상세히 설명드리죠.
간편가입보험 가입조건
기본적으로 병력이 있거나 나이가 많아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 기본조건
간편가입보험 가입조건 상세 설명입니다.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이나 수술한 적이고, 그리고 아프거나 다쳐 병원에서 치료 또는 검사 후 이상소견으로 재검사(추가검사)라는 말을 들은 적이 없어야 합니다.
최근 N년(가입한 상품마다 다름)이내 질병이나 상해로 입원, 수술(제왕절개 포함)한 적이 없어야 합니다.
최근 5년 이내 암,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증(뇌출혈, 뇌경색), 간경화증, 심장판막증 진단 받은적이 없어야 합니다.
간편보험을 간단히 줄여 333, 323, 315 등으로 숫자만 따서 상품명을 만들기도 합니다.
3개월이내, N년이내, 5년이내 = 3N5 간편보험
3개월이내, 3년이내, 3년이내 = 333 간편보험
“N년차 질병이나 상해로 입원, 수술(제왕절개포함) 한적이 없어야 한다”의 경우
옵션으로 해당이 없는경우(0년차), 1년, 2년, 3년, 4년, 5년 차까지 조건에 따라 상품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위 내용들은 병원의 진단을 기준으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내가 어디가 아픈 것 같다”는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즉 병원에서 의사의 진단이나 치료, 수술을 기준으로 판단근거가 명확해야 합니다.
– 보험 상품에 따른 가입조건
아래 내용은 보험사와 상품에 따라 보장 내역이 모두 다릅니다.
“이런 보장 내용도 있구나”라고 참고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미 가입한 보험을 확인하거나, 새로 가입한다면 특약(보험조건)을 잘 확인하세요.
아래 내용은 모든 간편가입보험에 해당 되는 것은 아닙니다.
상품에 따라 다릅니다.
일부 상품의 경우 특별약관(특약)에 따라 3대질병(암, 뇌질환, 심장질환)뿐 아니라,
부위 및 심도별 상해보장까지 가능한 상품이 있습니다.
특별약관의 일반적인 보장내역 상세설명을 드리면,(위 이미지 내용 아님)
(해당특약 가입시)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 보장,
입원 수술비까지 보장,
재진단 암진단비를 2년마다 보장합니다.
가장 큰 특징은 암은 보장개시일 이후부터 보장되며, 질병관련 담보의 경우 계약일로부터 1년 미만시 보험가입금액의 50%만 지급합니다.
경증, 중등증, 중증상해를 부위별로 연간 1회씩, 최대 연간 21회 보장하는 보험 상품도 있더군요.
모든 내용은 계약 시 해당 특약(담보)을 가입할 때만 해당 됩니다.
참고로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실손보험이 있습니다.
그 내용은 “유병자 실비보험 가입조건과 보장내용 총정리”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간편가입보험과 일반보험 차이
간편가입보험은 건강 상태에 대한 심사나 고지 절차가 간소화된 보험 상품으로, 주로 기존 질병이나 건강 문제로 일반 보험 가입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가입 시 필요한 서류나 절차가 간단해 빠르게 가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일반 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다소 높고 보장 범위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반면, 일반 보험은 건강 상태에 대한 심사가 엄격하게 이루어져 건강한 사람에게 더 적합하며,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낮고 보장 범위가 넓은 것이 특징입니다.
간편가입보험
- 장점:
- 건강 상태와 상관없이 간편하게 가입 가능해 기존 질병이 있거나 고령인 사람도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 가입 절차가 간단하여 빠르게 가입이 완료됩니다.
- 단점:
- 보험료가 일반 보험보다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 보장 범위가 제한적일 수 있어, 일부 질환에 대한 보장이 제외될 수 있습니다.
기존 유병자들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을 때 간편가입보험은 실제 도움이 됩니다.
이전에 가입을 못했던 고령자들이 가입하여 가끔 큰 보험 혜택을 보는 경우가 종종있는 보험입니다.
개인적으로 간편가입보험으로 실제 보험금 혜택을 본적이 있습니다.
여유가 있다면 부모님들을 위한 보험 선택으로 고려해 봐도 괜찮습니다.
일반보험
- 장점:
- 보험사 심사를 통과하면 보험료가 저렴하며, 보장 범위가 넓어 대부분의 질환을 포괄합니다.
- 상대적으로 다양한 상품과 보장 조건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단점:
- 가입 심사가 까다로워 기존 질병이 있는 경우 가입이 어렵거나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 서류 제출 및 건강 검진 등 가입 절차가 복잡해 시간이 더 걸립니다.
일반보험 가입시 고지의무는 반드시 지켜야합니다.
간편가입보험과 일반보험의 보장차이는 그리 많지 않을 수도 있지만, 고지의무는 반드시 지켜야합니다.
두 보험의 차이는 주로 가입 용이성과 보장 범위, 보험료에서 나타나므로, 개인의 건강 상태와 보험 목적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