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입원 환자에 대해 간병을 할 사람이 없을 때 병원 간호사와 보조 인력들이 환자를 케어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단 의사의 합리적인 소견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기존 간병인을 활용해 환자를 보살피는 것보다 비용적으로 부담이 적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들어가는 비용 역시 하루에 20,000원 정도만 부담하면 됩니다. 그렇기에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아래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① 간호간병통합서비스란?
간호간병통합 병동 입원 대상자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24시간 환자에게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호자와 간병인 없이 질 높은 의료서비를 받을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②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하루 2만원에 간병인을 쓴다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험이 아닙니다. 국가에서 시행하는 하나의 정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국립 중앙 의료원에 따르면 1일 간병비가 일반 간병인을 쓸 때는 하루 최소 7만 원에서 최대 12만 원까지 들어갑니다. 그러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이용하면 건강보험 적용 하루 2만 원 내외의 병원비로 환자의 간병을 할 수 있습니다.
이때 간병은 전문인력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③ 서비스의 목적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24시간 전문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2년전 부모님께서 입원을 하셔서 간병인을 사용해보니 하루에 12만 원을 달라고 했습니다. 비용도 비용이지만 직접 모실 수 없다는 것이 조금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시국이라 자주 찾아 뵀지 못했었습니다.
간병인보다 간호사가 케어를 해준다면 조금 더 안심이 될 것입니다. 전문적인 지식과 어느 정도의 의학적 지식이 있는 간호사가 환자를 간병해준다면 더 믿음이 갈 듯합니다. 그리고 비용 또한 매우 저렴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④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신청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신청하는 것이 아니고, 의사의 진료를 받은 후 의사의 판단에 따라 통합병동 입원이 가능합니다. 어느 정도의 중증이라면 당연히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신청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문제가 좀 있습니다.
치료하기 쉬운 환자를 가려 받는다는 문제입니다.
⑤ 간호간병통합 병동 입원 제한자
간호간병통합 병동에 입원을 해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래 입원제한 질병 및 사유입니다.
- 격리 해당 환자, 치매 정신과 환자, 호스피스 말기환자, 산재, 자동차보험
- 1:1 간병을 요하는 환자
⑥ 현실적인 문제점
그러나 현실적으로 중증 환자가 입원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병원들이 경증환자를 간호간병통합병동에 입원시켜 돈벌이를 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이를 규제하고 감독해야 하는 권한을 강화할 필요성이 느껴집니다.
또한 간호 간병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많이 없다는 것 또한 시급한 문제로 보입니다. 환자를 케어할 수 있는 인력들은 많이 모집하고 양성하고, 급여를 개선해 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정말 하루 2만원에 간병인을 쓰는 것과 같은 효과를 봅니다. 이를 위해서는 누군가의 희생을 바라는 것이 아닌 정당한 대가와 서비스를 주고받는 시스템의 변화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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