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치료실비보험 청구 방법, 절차와 준비 서류 안내

도수치료실비 보험 청구 방법과 청구 시 필요 서류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도수치료 청구 절차부터 비급여 항목에 포함된 이유까지 자세히 설명합니다.
실비보험 청구 시 알아두면 유용한 팁도 함께 말씀드립니다.

도수치료실비 청구 문제

도수치료는 손으로 하는 물리치료로, 특히 어깨나 허리 등의 불편을 겪는 분들이 많이 받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도수치료 평균(중간금액) 비용은 10만원이라고 합니다. 다소 비싸죠.

이 도수 치료비를 실비보험으로 청구를 하기 때문에 보험사들의 부담이 커져 이를 매우 날까로운 눈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심사가 까다롭다는 말이죠.

이러한 이유로 도수치료 실비보험 청구가 예전보다 쉽지 않을 때가 많아졌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도수치료는 의료보험에 포함되지 않는 비급여(국민건강보험에서 치료비를 안 주는) 항목이기 때문에 환자 본인 비용 부담이 큽니다. 그래서 본인이 가입한 실비보험(실손의료보험, 실손보험)으로 처리하여 병원비(보험금)를 받습니다.

오늘은 도수치료 실비보험 청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도수치료와 실비보험의 관계

도수치료는 말 그대로 손을 이용한 치료법으로, 일반적인 물리치료와는 다르게 의료보험에서 지원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입니다.

이(도수치료)는 의료보험으로 지원되는 범위가 아니므로, 본인이 직접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하지만 금융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전국민의 약 75%(3,900만명)가 가입한 개인 실비보험에서는 이러한 비급여 항목도 청구할 수 있기에 본인 부담이 줄어듭니다.

즉 국가 의료보험에서 지원되지 않는 도수치료는 각 개인이 가입한 실비보험(실손보험)에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4세대 실손보험과 도수치료

참고로 3세대와 4세대 실손보험은 3대 비급여라고하여 특약을 별도로 가입해야만 도수치료 보험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7년 3월(3세대 실비) 이후부터는 말이죠.

2022년 7월 이후 새롭게 출시된 4세대 실손보험에서는 비급여 항목, 특히 도수치료와 같은 항목의 청구 조건이 더 까다로워졌습니다. 

비급여 진료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는 보험료가 인상되는 방식이 도입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남용을 방지하고, 보험사의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입니다. 따라서 비급여 진료를 자주 받는 경우, 차후 갱신 시 보험료 할증이 붙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2017년 3월 이전에 가입한 3세대 아래 실손보험 가입자들은 이러한 제도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다만, 보험료는 갱신될 때 일부 인상될 수 있습니다.

도수치료 실비보험 청구 방법

도수치료 청구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서류를 찍어서 보험사 앱으로 청구하면 되는데요.

문제는 까다로워진 도수치료 보험금 기준입니다.
도수치료의 남용으로 보험금이 많이 지급 되면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문제는 도수치료 보험금 청구심사에서 통과하느냐입니다.
의사의 진단으로 도수치료를 합당하게 받았다면 대부분 승인 됩니다.
그러나 간혹 반려되는 경우도 있으니 위 링크의 도수치료 보험금 기준을 잘 살펴보세요.

도수치료를 받았다면, 청구 방법는 다음과 같습니다.

청구방법은 방문접수, FAX접수, 우편접수, PC접수, 앱접수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앱접수, PC접수하는 방법위주로 설명드립니다.

실제 보험사 앱으로 도수치료 실비보험을 접수해 보면 위에서 보이는 접수 방법보다 훨씬 간단하게 끝이 납니다.

준비한 서류를 사진 찍어서 간단한 사유와 날짜를 기입해 보내면 됩니다.

직접 방문 or FAX 접수할 때 추가로 필요한 서류

앱으로 접수할 때는 없어도 됩니다.

• 보험금 청구서(앱으로 접수하면 없어도 됩니다.)
• 통장사본
• 가입자(피보험자) 신분증 사본
• 개인신용정보 동의서

도수치료 보험금 청구 문제 사례

사례 1: 청구 거절 사례
김 씨는 어깨 통증으로 도수치료를 받았고, 이를 실비보험으로 청구했습니다. 그러나 보험사는 과잉진료 가능성이 있다며 청구를 거절했습니다. 김 씨는 추가로 병원에서 발급한 의사의 소견서를 제출하여 다시 심사 요청을 했고, 결국 일부 금액이 지급되었습니다. 이 사례는 진단서와 소견서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사례 2: 서류 미비로 인한 지연
박 씨는 도수치료 후 보험 청구를 시도했으나, 진료비 세부내역서를 제출하지 않아 보험금 지급이 지연되었습니다. 이후 세부내역서를 추가 제출한 후 일주일 내에 보험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사례는 필수 서류의 정확한 준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줍니다.

사례 3: 반복 치료에 따른 보험료 인상(4세대 실손보험에만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이 씨는 허리 통증으로 1년간 도수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았고, 이를 실비보험으로 청구했습니다. 이후 갱신 시점에 보험사에서 보험료가 크게 인상되었음을 통보받았습니다. 이는 4세대 실손보험의 비급여 항목에 대한 할증 제도에 따른 결과로, 반복적인 비급여 진료 시 보험료 인상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도수치료실비 청구 시 주의사항

도수치료는 고가의 비급여 항목으로 실비보험사들의 손해율이 높은 항목입니다.
그래서 과잉진료를 방지하기 위해 보험사의 심사가 점점 더 까다로워지고 있습니다. 청구할 때는 반드시 필요한 치료였음을 증명할 수 있는 진단서와 치료내역을 꼼꼼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금융감독원과 보험사 간의 협의로 도수치료의 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가 마련되었으므로, 꼭 필요한 경우에만 도수치료를 받고 청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아프고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진단이 있다면, 도수치료를 받아도 됩니다. 다만 고질병인 허리 등의 도수치료를 받을 때는 보험사에 연락해 미리 확인을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면책기간도 확인해보세요.

실비보험은 같은 질병으로 최초 발병일로부터 1년간 보장해주고,
그후 180일 동안은 보장을 안 해줍니다. 이때를 면책기간이라합니다.
허리가 아파서 병원에 다닌지 1년이 지났다면 면책기간에 해당될 수도 있습니다. 면책기간 6개월을 확인하세요.

도수치료, 꼭 받아야 할까?

아픈 몸을 위해서는 도수치료가 필요할 수 있지만, 실비보험 개선 이후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정말 필요한 경우에만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어깨, 허리 통증 등 심각한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치료를 받되, 보험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빠짐없이 준비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수치료실비 보험 청구는 절차를 잘 이해하고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에 실비보험을 잘 활용하여 가계 경제에 부담을 줄이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보험사에 직접 문의하거나, 상담을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