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계약을 해지하려 할 때 손해가 막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랜 기간 납입한 보험을 중도에 해지하면 해지환급금이 적거나 없을 수 있으므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보험을 해지하기 전에 꼭 보험사에 해지 환급금과 해지 후 손익을 꼭 따져 봐야합니다. 특히 개인의 건강사정도 보험 해지시 고려해야할 요소중 하나입니다.
금융감독원의 금융자문서비스에 따르면,
보험 해지 전에는 소득 유지 기간, 보험 납입 기간, 대출 상환 계획 (대출이 있는 경우)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1. 실제 사례로 보는 보험 해지 고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를 가져왔습니다.
A씨의 상황 요약
항목 | 내용 |
---|---|
연령/가족구성 | 56세, 맞벌이 부부 |
경제 상황 | 남편 사업 실패, 월 소득 180~210만 원, 자녀들 소득 있음 |
월 지출 | 고정지출 185만 원 + 변동비 80만 원 |
보험 가입 현황 | 총 12건, 월 110만 원 납입 중 |
대출 현황 | 아파트 대출 + 보험 약관대출 활용 중 |
노후 준비 | 국민연금 외 없음, 남편은 납입 중단 |
A씨는 보험을 해지하려 해도 환급 손실이 커서 고민 중입니다. 현재의 재정 상태로는 보험료 유지가 어렵지만, 해지 시 손해가 커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인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2. 보험 해지 전 고려해야 할 사항
1. 소득 유지 기간 vs. 보험 납입 기간
- A씨 부부의 소득 유지 기간: 약 5~10년
- 보험 납입 기간: 13~15년 남음
위 수입과 보험료 상황을 딱 보면 정리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 것입니다.
보험을 끝까지 유지하기 어려운 구조이므로 정리가 시급한 상황이죠.
이 경우,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보장 내용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2. 보험 대출 이자 부담
보험 유지를 위해 약관대출을 활용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보험료 납입 만기 이후에도 대출이자 부담이 계속됩니다. 이는 은퇴 후 생활비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장기적인 재정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 약관대출 유지 시 매달 이자 발생
- 보험료 외에도 이자까지 부담되면 생활에 무리
3. 중복 보험 정리 필요
보험 정리의 대략적인 가이드 라인은 아래처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실손의료비 및 중대질병보험은 2~3천만 원 수준으로 유지
- 대출이 많은 보험, 종신보험 우선 해지 고려
- 납입기간이 짧은 보험 위주로 유지
위 가정은 월 보험료 44만 원 이하로 조정해야 합니다.
4. 자녀 보험 부담은 자녀에게
자녀가 소득이 존재하므로, 자녀의 보험은 자녀가 납입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보험 해지 시 꼭 확인해야 할 점
1. 해지환급금
해지환급금을 쉽게 확인하는 방법은
가입 보험사 앱을 이요하면 쉽게 해지환급금 확인이 가능합니다.
- 해지 전 반드시 환급금 조회 필수
- 초기에 해지하면 거의 환급금이 없을 수 있음
보험을 해지할 때는 해지환급금 확인은 필수입니다.
2. 대체 보험 여부
보험을 해지하기 전 다른 보험에 가입해 놓는 것이 더 효과적 입니다. 이는 보험의 공백을 메우고, 새로운 보험 가입 시 보험사가 거절 했을 때를 대비한 것입니다.
- 해지 후 새로운 보험 필요 시 보장 공백 없게 관리
- 조건과 개시일 확인 필수
3. 전문가 상담 받기
보험 가입 시 예전처럼 지인이나 또는 보험설계사 분들 말만 전적으로 믿지말고, 온라인에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은 워낙 보험 상품들이 좋게 나오니까 선택비교해 보고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보험 리모델링은 전문가 상담이 가장 효율적
- 금융감독원 금융자문서비스 바로가기
4. 건강보험 정리한 이야기
저는 최근 10년 넘게 가입했던 건강보험 몇 개를 정리 했습니다.
기존에 중복된 보장을 일부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암보험의 경우 진단비가 낮게 책정 되어 있어 이부분 때문에 보험을 해지하게 되었답니다.
물론 해지할 때 미리 환급금을 체크해 보았습니다.
어느정도 환급도 쏠쏠하게 받았답니다.
5. 마무리
- 보험 해지는 단순히 ‘손해 보니 유지’의 문제가 아닙니다.
- 가계 구조와 소득 전망에 맞게 필요한 보장만 유지해야 합니다.
- 국민연금 미납분 납입으로 노후 대비
- 보험 리모델링을 통해 불필요한 보험료 절감
- 전문가 상담을 통해 맞춤형 전략 마련
이 글의 일부는 금융감독원 금융자문서비스의 실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재구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