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하다 손가락 골절! 골절 진단비 청구 리얼 후기와 꿀팁 정리

농구 도중 손가락 골절 사고, 보험금 청구 성공기

얼마 전 주말 농구 모임에서 팀원의 패스를 받을 때 손가락이 접찔려 손가락에 심한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단순 접질림일 거라 생각했지만, 부기가 심해 병원을 찾았고, 엑스레이 결과 결국 “골절” 진단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가입한 보험에서 골절 진단비 특약을 3개를 발견했습니다. 한화, 삼성, DB 손해보험사에 가입해두었더군요.
진단받고 바로 보험금 청구를 준비했습니다.

✨포인트 요약

  • 골절 진단 후 통원확인서로도 보험금 청구 성공
  • 3개 보험사에서 중복 수령, 총 90만 원 수령
  •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접수 완료

골절이면 대부분 진단서를 원하는데, 진단서는 2만원 입니다. 이때 저렴하게 해결하는 방법도 알려 드릴께요.

골절 진단비 청구, 이렇게 했습니다

1. 진단서 vs 통원확인서: 꼭 진단서가 필요한가?

원래 골절이면 보통은 “진단서” 발급해 보험사에 제출을 합니다.
진단서는 발급 비용이 2만원입니다.
한 달 골절 보험료보다 비싸요.

저는 비용을 줄이고자 “통원확인서”로 청구를 시도했습니다.
보험사에서 필요한 것은 질병코드입니다.
진단서에 있는 질병코드는 통원확인서에도 있습니다.

통원확인서로 문제 없이 보험금 수령 완료!

⚠️ 주의: 다만, 보험사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청구 전 고객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 골절 진단비, 중복 수령 가능!

골절 진단비는
손해액 보전이 아니라, 약정된 금액을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병원비를 주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보상금 즉 진단금을 받는다는 말이죠.

따라서 여러 보험사에 가입되어 있다면 각각 청구가 가능합니다.
저는 3개 보험사에서 각각 30만 원씩, 총 90만 원을 수령했습니다.

3. 모바일 앱으로 쉽고 빠르게 접수

예전처럼 서류를 직접 들고 방문할 필요 없습니다.

  • 청구 서류 사진 촬영
  • 보험사 앱에 접속해 업로드와 간단한 문구 작성
  • 3~5일 내 보험금 입금 완료!

요즘은 대부분 비대면 청구가 가능해 정말 편리했습니다.

골절 진단비 청구 시 반드시 알아야 할 꿀팁

🔹 필요한 서류

  • 진단명과 진단일자가 명확히 기재된 “진단서” 또는 “통원확인서”
  • 진료비영수증
  • 진료상세내역서
  • 약재비영수증

🔹 청구 기한

  • 보험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사고 발생 후 3년 이내
  • 늦지 않게 접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보험 가입 내역 미리 점검

  • 어떤 특약에 가입했는지, 보험금 지급 요건은 무엇인지 평소에 확인해두세요.
  • 갑작스러운 사고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 추가 꿀팁

  • 청구할 때 진단명(예: 제1지수 골절 등)을 정확히 확인하세요.
  • 골절이라도 “피부손상만 있는 골절”은 일부 보험사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실제 경험을 통해 느낀 점

손가락 골절인데 수술이 필요없는 경미한 골절이었습니다. 골절이 중복 보상이 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보험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골절 진단비처럼 중복 수령 가능한 특약은 복수 가입이 정말 유리합니다.

그리고 예전에 아이가 학교생활 중 골절이 있었는데 이때도 골절로 인해 중복으로 보상을 받고, 학교 공제보험에서도 병원비 보상을 별도로 받았습니다. 총 4군데에서 보상을 받았단 기억이 있습니다.

참고로 학교의 공제 실비보험을 청구하지 않는 다면, 개인 실비보험으로도 병원비 실비 청구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 정리:

  • 작은 사고라도 보험금 청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세요.
  • 보험 가입 시 골절 특약을 꼭 챙기세요.
  • 사고 발생 시 빠르고 정확하게 서류를 준비하세요.

보험은 준비된 사람에게 가장 든든한 안전망이 되어줍니다.

이 글은 10년 이상 보험 가입 및 보험금 청구 경험을 가진 작성자가 사례를 바탕으로, 금융감독원과 보험사 공식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참고 자료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