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보험 청구기간, 야! 이때 넘기면 보험금 못 받는다.

실비보험 청구는 3년 이내에 해야 합니다.
보험금을 놓치지 않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청구 방법과 실손보험 청구 시 유리한 팁을 끈까지 읽으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병원 방문 후 바로 청구하지 않고 한꺼번에 모아서 청구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왜일까요?

실비보험 청구 기간, 어떻게 해야 보험금을 놓치지 않을까요?

위 약관에서 보듯 실비보험 청구는 병원 치료 후 3년 이내에 해야만 합니다.

기간을 놓치면 보험금을 받을 권리가 사라지기 때문에, 청구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기간 내에 청구하는 것만이 아니라, 언제, 어떻게 청구하는지가 보험 가입자에게 더 중요합니다.

청구는 한 번에 모아서! 실손보험 가입자의 꿀팁

병원에 갈 때마다 실비보험을 청구하는 대신, 여러 번의 치료 내역을 모아서 한꺼번에 청구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보험금을 청구하면 청구해 보험금을 받은 기록이 모든 보험사에 공유됩니다.
이 보험금 수령 기록은 이후 다른 보험 가입 시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되기 때문입니다.
즉 내가 다른 보험을 가입할 때, 내 보험 가입을 막는 수단으로 쓰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보험사에서 새로운 보험을 가입하려는 시점에 기존의 실손 보험 청구 내역이 많을 경우, 가입이 거절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치료나 수술 기록은 반드시 고지해야 하는데, 이 때문에 심사에서 불리한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따라서 새로운 보험을 먼저 가입한 후 실비보험을 한꺼번에 청구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또 있습니다.

다른 병원 방문도 하나의 전략!

또 다른 팁으로 기존에 다니던 병원이 아닌 다른 병원을 방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험금 청구 시 보험사는 초진 차트를 통해 처음 치료를 받은 기록을 확인하려 합니다. 이때 기존 병원에서의 치료 이력이 불필요하게 문제가 될 수 있는 경우,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방법은 보험사를 속이기 위함이 아니라, 혼선을 줄이고 가입자에게 불리한 상황을 피하기 위한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보험사 병원 서류 열람 범위

보험사는 “진료기록사본열람 및 사본발급 동의서와 위임장“에 보험가입자가 서명하고 열람 범위를 정해주면, 해당 당의료기관에서는 해당되는 부분만 열람을 할 수 있습니다.

열람 범위를 정해주는 칸에 열람할 수 있는 범위를 보험사에 물어 적어 주세요.

이렇게 하면 열함 가능한 항목만 볼 수 있습니다. 다른 기록들은 못 보는데요.

그러나 하나의 질병으로 같은 병원에 지속적으로 다닌다면 그 기록이 전부 굴비처렴 엮여져 나타납니다.
그래서 수술 등을 했을 때 초진차트를 보면 이전에 치료받은 내용이 한 두줄 나오면 그것을 빌미로 보험 분쟁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험사가 볼 수 있는 범위를 직접 지정해 주세요.
그리고 보험사에 협조해 주시는 것이 좋고, 복잡하고 금액이 크다면 손해사정인에게 업무 맡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실비보험 청구, 무조건 자주 하지 말고 전략적으로!

많은 분들이 병원에 갈 때마다 즉시 실비보험을 청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조금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실비보험 청구는 한 번에 모아서 진행하고, 새로운 보험 가입 전후의 시점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꼭 필요하지 않은 경우라면, 매번 청구하기보다는 한 번에 모아서 청구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보험금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청구 기간인 3년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어떻게 청구할지에 대한 전략을 세우는 것이죠. 보험사와의 관계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방법을 찾아, 더 똑똑하게 실비보험을 활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