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중지제도의 변화와 활용법 가이드

실손보험 중지제도는 중복 가입된 실손보험의 보험료를 일시적으로 납입하지 않아도 되게 하는 제도입니다. 실손보험을 중복 가입했을 때 기존에는 단체실손보험은 중지 할 수 없었으나, 2023년부터 단체 실손보험도 중지할 수 있게 되면서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중지제도의 주요 변화와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실손보험은 대표적인 비례보상

보험의 보상은 크게 정액보상비례보상이 있습니다.

정액보상

정해진 액수를 보상하는 보험을 말해요. 예를 들어 사망보험 3억에 가입했다면 사망 시 보험금 3억이 지급됩니다. 이처럼 사고를 당했을 때 정해진 금액이 보상되는 것을 정액보상이라합니다.

정액보험을 3곳의 보험사에 가입했다면, 3개의 보험사에서 각각 3억씩 9억이 나옵니다.

비례보상

비례보상은 대표적으로 실손보험이 있습니다. 병원비가 200만원 나왔을 때, 실손보험을 A, B보험사 두 군데 가입했을 경우, 병원비를 가입한 보험사들이 나누어 보상해줍니다.

실손 보험사마다 각각 100만 원씩 보상해 줍니다. 가입자는 병원비 200만원만 보상 받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실손보험(실비보험) 한군데를 중지시키는 중지제도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비레보상 설명

실손보험 중지제도의 주요 변화

얼마 전 회사에서 가입해 준 단체보험을 중지하고 보험료 환급받았습니다.
남편이나 와이프분이 대기업 다닌다면 확인해보세요.

단체 실손보험도 중지 가능

이전에는 개인실손보험만 중지할 수 있었으나, 2023년부터는 단체 실손보험도 중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회사에서 제공하는 단체 실손보험과 개인 실손보험을 모두 갖고 있을 경우, 개인에게 더 유리한 쪽을 유지하고 다른 하나는 중지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보험료 지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

중지 후 재개 시 선택권 확대

기존에는 중지한 실손보험을 다시 재개할 때 최신 상품으로만 재가입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본인이 가입했던 기존 상품으로도 재개할 수 있어 더 나은 보장을 유지할 수 있는 선택이 가능해졌습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단체·개인실손보험 중지제도로 중복가입된 단체 혹은 개인 실손보험 중 하나를 중지 신청하는 경우 1계약 당 연 평균 약 36만 6000원의 보험료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손보험 중지제도의 장단점

장점

1. 보험료 절감입니다. 중복 가입된 실손보험을 중지하면 매달 내야 하는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2. 환급 받기, 단체 실손보험을 중지할 경우, 남은 보험 기간 동안의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어 재정적인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단점

1. 보장 범위 축소 가능성 주의 실손보험 중지 시 기존에 제공되던 보장 범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지하기 전에 보장 내역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2. 재개 시 불이익 가능성: 보험을 다시 재개할 때 보험료가 인상되거나 보장 범위가 축소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손보험 중지 신청 방법과 주의 사항

중지 신청 방법

실손보험 중지는 해당 보험사의 고객센터에 전화하거나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체 실손보험은 회사와 상의 후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지 전 확인할 사항

중지 후 보장 내역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재개 시 불이익은 없는지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보험 증권을 통해 보장 범위를 체크하고, 보험사와 충분히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실손보험 중지제도는 불필요한 보험료를 절감하고 자신의 상황에 맞는 보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제도입니다.

특히 단체실손보험까지 중지할 수 있게 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중지와 재개 시 보장 내역과 비용 변화를 꼼꼼히 따져본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최적의 선택을 하세요.

 더많은 정보를 보시려면 아래를 참고하세요.

금융위원회- 회사 단체보험 개인이 중지신청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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