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료가 3배나 인상되었다는 뉴스가 화제입니다. 이는 많은 가입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으며, 불만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2009년에 가입한 1세대 실손보험료가 인상되어 6만원대 납부를 하고 있었는데, 이 보험료가 인상되어 현재 17만원을 넘어서고 있어 3배나인상이 되었습니다.
1. 실손보험료 3배 인상! 이유와 대책은?
왜 실손보험료가 인상되었을까요?
가장 큰 이유는 보험사의 만성 적자입니다. 보험사는 비급여 진료에 대한 지급액이 많아 적자가 쌓이고 있습니다. 이는 일부 가입자들의 과잉 진료와 병원의 과잉 진료가 원인이라고 지적됩니다.
지난 해까지 6만 원이었던 실손보험료가 올해 들어 17만원까지 인상이 된다고 하니 이는 너무 과한 보험료 인상이라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병원치료를 많이 받지도 않으면서 많은 보험료를 부담해야 하는 실정에 다른 보험으로 갈아타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2.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을까요?
- 4세대 실손보험: 이용량에 따라 보험료가 매년 할증되는 상품입니다. 지난해부터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올 6월까지 4세대로 전환하는 1, 2세대 가입자에게는 1년 동안 보험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 비급여 과잉 의료 정비: 금융감독원이 손해보험 업계와 만나 비급여 과잉 의료 정비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비급여 항목 관련 보험금 지급 기준 개편 작업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 하지만 이러한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4세대 실손보험의 매력 부족합니다. 특히 매년 갱신이라는 것은 차후 보험료 인상 부담 등으로 기존 가입자들이 크게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1세대 보험도 갱신을 거듭하다 3배까지 인상이 되었습니다.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 필요합니다. 그 대책으로 비급여 항목에 대한 적절한 수가 책정 및 진료량 제한 등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보다 적극적인 개입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실손보험료 인상 문제는 가입자들과 보험사, 그리고 정부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해결될지 주목됩니다.
3.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
- 실손보험료 인상이 저소득층에게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
- 일부 가입자들의 과잉 진료와 병원의 과잉 진료를 근절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의 필요성
- 보험 상품 설계 단계에서부터 보다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점
실손보험은 약자들에게 매우 큰 혜택입니다. 그런데 이런 실손보험이 인상이 되게 된다면 저 소득층이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 비중이 늘어나는 꼴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장 문제는 일부 가입자들이 무분별한 비급여 치료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될 것을 일부러 보험 사기 등에 해당되지 않을 정도로 병원과 연계해 치료를 받는 다는 것이 문제로 지적됩니다.
1세대 보험이 이토록 인상이 된 이유는 처음부터 보험사에서 보험 상품 설계를 잘 못한 이유도 있습니다. 보험 상품은 한번 출시하면 그 계약 조건을 바꾸기 힘득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게 상품을 설계해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보험사도 일부 책임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4. 맺음말
실손보험 인상 문제는 단순히 보험료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사회의 의료 시스템과 건강 문화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의료계, 보험업계, 그리고 가입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애초에 보험 상품 설계를 잘하지 못한 실손의료보험 출시 보험사들에게도 일부 책임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