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인 비용은 환자 보호자에게 큰 부담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간병인 보험에 가입을 하는데요. 간병인 보험도 간병인 선택과 시간 흐름에 따른 간병인 비용 인상이라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는 체증형 간병인 보험에 대해 쉽게 설명드리죠.
1. 간병인 사용일당이란
간병인 사용일당 보험은 병원에서 간병인이 필요한 경우, 하루당 일정 금액 간병비 보상금을 받는 보험입니다.

보통 수술 후 회복기나 장기 요양이 필요한 경우, 간병인의 도움이 필수적인데, 이때 드는 비용을 보험으로 보전받는 것이 바로 간병인 사용일당 보험입니다.
하루 간병비는 평균적으로 10만 원에서 15만 원까지도 하기 때문에, 간병인 보험은 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보험입니다.
아래 간병인 사용일당(간병비 지원 보험) 특약내용입니다.

위 이미지 보장한도에서 50%라는 것은 가입 1년이내 간병인 보험을 사용해 보장받게 된다면 약속된 보험금의 반절만 준다는 말입니다.
2. 간병인 보험의 단점
간병인 보험은 간병비를 지원해 주는 간병인 보험과 간병인을 직접고용하고 간병비를 지원받는 간병비 보험이 있습니다. 이 두개의 보험은각각 아래와 같은 문제점이 있는데요.
기존 간병인보험은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긴 하지만 몇 가지 한계점이 존재합니다.
보통 간병비를 지원해 주는 보험은 계약된 일정 금액만 지급하며, 그 한도가 고정되어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현실적인 간병비용을 충족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즉 현재 12만원하는 간병인 고용비용이 몇 년 지나면 20만원으로 오른다면 현재 계약된 간병비 지원일당은 의미가 없습니다.
실제로 아버님께서 병원 입원하고 수술을 받았을 때,
간병인을 하루 12만원을 주면서 고용해 보았습니다.
말이 12만원이지 20일이면 240만원으로 웬만한 직장인 월급을 넘어섭니다.
간병인 보험은 단점이 있다하더라도, 가입을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그러면 어떤 간병인 보험을 가입해야 할까요?
3. 간병인 보험의 대체 보험은?
이러한 기존 간병인 보험의 한계를 보완하는 대안 중 하나로 체증형 간병인 사용일당 보험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체증형 보험은 시간이 지날수록 지급받는 일당이 증가하는 구조로, 물가 상승과 실제 간병비 증가를 반영한 상품입니다.
4. 체증형 간병인 사용일당 보험

체증형 간병인 사용일당 보험은 일정 기간이 지날수록 간병비용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보장액을 체증식으로 설계한 보험입니다.
체증형은 5년마다 10%씩 간병인 비용을 더 줍니다. 물론 그때마다 갱신이 되면서 보험료도 오르죠.
매일 15만 원씩 간병비 보장을 받는 체증형 간병인 보험 상품에 가입을 했다면, 5년후엔 간병비가 165,000원 으로 인상 되어 지급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가 상승으로 간병비가 오르는 것을 어느정도 커버해 줍니다. 실질적인 간병인 보험 혜택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체증형 간병인 사용일당 보험은 물가 상승과 간병비 상승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장기적인 간병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대안으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마무리
기존 간병인 보험의 한계점을 고려할 때, 체증형 간병인 사용일당 보험은 장기 간병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유리한 선택입니다. 물가 상승에 따른 간병비 증가를 반영해 보장받고 싶다면, 체증형 보험 가입을 고려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