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보험 용어인 ‘피보험자’ 뜻을 헷갈려 하시는데요, 오늘은 이 용어를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보험 계약 시 자주 등장하는 용어인 ‘피보험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피보험자 뜻 쉽게 이해하기
피보험자 뜻을 이해하기 위해 ‘피’와 ‘보험자’를 나누어 생각해보겠습니다.
먼저, “피(被)”는 한자로 ‘입을 피’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입을’이라는 의미는 어떤 행동이나 영향을 받는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피보험자’는 보험자에게 어떤 영향을 받는 사람을 뜻합니다. 즉 보험 적용대상이라고 보면됩니다.
A가 죽으면 보험금 5천만 원을 C가 받는다. 여기에서 A가 피보험자입니다. C는 수익자입니다. 대충 이런느낌입니다.
보험자란 보험 회사를 의미합니다.
피보험자는 보대상이 되는 사람 또는 보험 혜택을 받는 대상자를 가리키기도합니다. 쉽게 말해, 보험금 지급 기준 대상이 되는 사람이 피보험자입니다.
아래 좀더 자세히 설명드리죠.
2. 피보험자, 계약자, 수익자의 차이
보험에서는 피보험자, 계약자, 수익자라는 용어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각각의 뜻을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 피보험자: 보험의 적용 대상이 되는 사람.
- 계약자: 보험 계약을 체결한 사람.
- 수익자: 실제로 보험금을 수령하는 사람.
예를 들어, 아들이 아버지의 암보험을 보험사에 가입하고, 보험금을 어머니가 받도록 지정했다면 이 경우의 피보험자, 계약자, 수익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 피보험자: 아버지
- 계약자: 아들
- 수익자: 어머니
이와 같이 보험에서는 다양한 역할이 구분되며, 각 역할에 따라 보험의 혜택과 책임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이때 수익자 지정은 잘 해야합니다. 보통 법적상속인으로 많이들 합니다. 그리고 수익자는 계약자만 변경이 가능합니다.
수익자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보시려면 아래를 참고하세요.
3. 마무리
피보험자란 쉽게 말해 보험 대상이 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보험은 피보험자가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이 사람에 의해 보험의 보장과 관련된 모든 혜택이 결정됩니다. 물론 보험금 수령자인 수익자와는 다릅니다.
피보험자는 보험의 대상이 될 뿐이지 보험금을 반드시 비보험자가 받는 것은 아닙니다. 보험금은 계약자가 지정한 수익자가 받습니다. 피보험자와 관련된 다른 보험 용어들 역시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