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계약대출은 보험 가입자가 해지환급금을 담보로 신속하게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최근 300만 원을 대출받은 경험을 알게되어 공유하고자 합니다.
대출 신청 과정
보험사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대출을 신청했습니다.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몇 가지 정보 입력만으로 대출 가능 금액과 예상 금리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가입한 보험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형식이기에 보험계약 대출은 대출이 매우 쉽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저 역시 제가 가입한 보험들을 확인해 보니 300보다 더 많이 대출되는 보험도 한 두개 더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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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대출을 하면서 실제 궁금한 것은 이자가 얼마나 되는지 금리가 매우 궁금했습니다.
혹시 대출 사기는 아닌지 그리고 이상한 금융권 등 불법사체 대출은 아닌지 걱정도 되더라고요.
그러나 보험사에서 하는 것이기에 믿음이 갔죠.
대출 조건과 금리 등은 아래와 같더라고요.
대출 조건 요약
- 대출 한도: 해지환급금의 80%(일반적으로 50~90% 정도까지 가능, 보험마다 차이있음)
- 신청 금액: 300만 원
- 금리: 연 5.5% (보험사마다 상이)
- 대출 기간: 상환 기간 제한 없음, 원금 자유 상환 가능
대출 실행과 금리 조건
300만 원 대출을 실행한 후, 금리는 매월 복리로 계산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이자 부담이 크지 않았지만, 복리 방식으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이자가 늘어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복리가 아닌 이율+가산금리 즉 예정된 이자에 가산금리를 더해서 받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출 금리는 잘 확인해봐야할 부분입니다.
대출이 쉬운만큼 이자부분이 조금 쎈편입니다.
저는 복리를 이야기했지만,
실제 대출을 받는 분들은 다른 형식의 이자가 있을수 있어 말씀을 드립니다.
대출 실행 후 주요 조건
한달에 내야할 아지를 계산해 보는 방법입니다.
- 연 5.5% 금리
- 매월 이자 부담: 약 13,750원 (300만 원 × 5.5% ÷ 12)
- 이자 계산 방식: 매일 계산 후 매월 정산
- 중도상환수수료 없음
이자 납부와 원금 상환 계획
보험계약대출의 장점은 상환 일정이 자유롭다는 점입니다. 저는 매월 이자를 납부하고, 여유 자금이 생길 때마다 원금을 일부 상환하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상환 계획
- 매월 최소 이자(13,750원) 납부
- 6개월 후 여유 자금으로 원금 100만 원 상환
- 잔여 원금을 200만 원으로 줄여 이자 부담 감소
6개월 후 상환 금액 계산
6개월 동안 납부한 총 이자와 상환한 원금을 계산해보았습니다.
총 이자 납부액
- 월 이자: 13,750원
- 6개월 간 이자: 82,500원
원금 상환 후 잔여 원금과 이자
- 6개월째 원금 100만 원 상환
- 잔여 원금: 200만 원
- 월 이자: 약 9,166원 (200만 원 × 5.5% ÷ 12)
보험계약대출의 장점과 유의점
장점
- 유연한 상환 방식: 원금 상환은 자유롭게, 이자만 매월 납부 가능
- 신용등급 영향 없음: 대출 기록이 신용등급에 반영되지 않음
- 빠른 대출 실행: 별도의 심사 없이 바로 대출 가능
유의점
- 복리 계산 방식: 금리가 낮아도 시간이 지날수록 이자 부담이 커질 수 있음
- 환급금 감소: 대출받은 금액만큼 해지환급금이 줄어듦
- 상환 계획 중요성: 이자만 납부하면 원금이 줄지 않아 상환 계획 필수
마무리하며
보험계약대출은 긴급한 자금이 필요할 때 유용한 선택지입니다. 저도 이를 통해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면서 보험을 유지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복리 방식의 이자 계산으로 인해 상환 계획을 철저히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이 보험계약대출을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