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 보험적용 실비 보상은 가입 시기별로 다릅니다. 허리 통증, 디스크 또는 머리 등이 아플 경우 병원에서 가장 확실한 검사 방법이 MRI 촬영입니다. 그런데 비용이 40만 원 ~ 90만 원으로 비쌉니다. 그러나 실비보험으로 MRI 보험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허리통증, 디스크 또는 두통 등으로 MRI 촬영이 필요할 때 실비보험을 통해 어떻게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MRI 비용이 비싼 만큼 실비보험의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 실비보험(실손의료보험 또는 실손보험) 가입 시기별로 보상 방법이 조금 다릅니다. 가입 시기별로 달라지는 실비 보험 보상 방법, 범위 그리고 MRI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업데이트: 2024년 6월 7일. 업데이트 내용: 내용 및 구조
1. MRI란?
MRI(자기공명촬영)는 자기장과 무선파를 이용해 우리몸 내부를 상세히 볼 수 있는 검사입니다. 뼈, 근육, 혈관, 장기, 뇌 등의 신체 조직을 이미지화 하여 보기 쉽게 만들어 줍니다. 현대 의학에 있어 진단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검사장비 입니다.

위 이미지는 실제 무릎을 촬영한 MRI 결과물 입니다. 반월상연골판 손상 촬영 MRI 이미지입니다.
실제 위 이미지에서 보이는 것처럼 몸속을 보는 듯한 실질적인 실측 이미지로 촬영해 주기에 보다 확실한 진단을 내릴수 있습니다.
2. MRI로 검진 가능한 질환
허혈성 뇌경색, 두개 내 출혈, 대뇌동맥과 목동맥의 동맥경화에 의한 협착 동맥류 등 뇌혈관 기형, 뇌종양, 뇌염증성 질환, 뇌백질 질환, 퇴행성 뇌질환, 선천성 뇌질환, 두뇌 외상 등의 질병을 검사할 수 있다고합니다.
분류별로 말씀 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MRI를 통해 다양한 질환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의 자료를 바탕으로 분류한 내용입니다.
- 뇌질환 :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치매, 뇌종양, 뇌감염증, 뇌기형, 기타 퇴행성질환 등
- 척추질환 : 추간판탈출증(디스크), 척추질환(암, 염증), 외상성변화, 척추이상, 선천성기형 등
- 근골격계 질환 : 연골이상, 무혈성괴사, 골암, 관절염, 연조직이상 등
- 복부질환 및 기타 질환 : 각종 장기의 암의 발견 및 진전 상태 및 기타 질환
위 분류 자료 내용은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사이트를 출처로 합니다.
3. MRI 단점

이렇게 진료에 유용하게 쓰이는 MRI에도 단점이 있습니다.
- 촬영시간
- 비싼 촬영 비용
단점으로는 촬영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촬영시간이 보통 25분 ~ 1시간입니다. 그리고 소음과 한정된 공간에 있어야한다는 것이 조금 부담스럽습니다. 실제 촬영해보면 생각보다 소음과 진동 때문에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폐쇠공포증이 있다면 촬영이 힘들 수도 있습니다.
비싼 촬영비용이 문제입니다. MRI는 크고 비싼 장비를 활용하고 전담하는 전문 방사선사들이 촬영을 하고 판독 분석은 의사 선생님이 하는 구조이기에 촬영과 판독을 하는데 비용이 비교적 큽니다.
이런 MRI 비용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3. 실비 가입 시기별 MRI 보험적용
실비보험(실손보험) 가입 시기별 MRI보험적용 보상은 달라 집니다. 실비보험 가입 시기별 구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세대별 MRI 처리방법
- 1세대 2009년 10월 이전 가입자 (입원 MRI 권장)
- 2세대 2009년 10월 ~ 2017년 3월 말까지 가입자 (입원 MRI 권장)
- 3세대 2017년 4월 ~2021년 6월 말까지 가입자 (특약 가입 확인)
- 4세대 2021년 7월 이후 가입자 (특약 가입 확인)
보다 상세한 내용을 아래에서 설명드리죠.
4. MRI 비용 및 보험 처리방법

1,2세대 실비보험
실손보험(실비보험) 1세대와 2세대 때 가입한 분들은 MRI 촬영을 입원해서 촬영해야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실손보험이 하루 25만 원 또는 30만 원만 밖에 지급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MRI 촬영 비용은 최소 40만 원 이상입니다. 하루 통원으로 지원되는 실비(실손) 보험금 보다 MRI 촬영 비용이 더 비싸기 때문에 초과되는 병원비(MRI 비용)는 본인 부담입니다.
그래서 1,2세대 실비보험은 일반적으로 입원해 MRI를 촬영합니다. 실손보험(실비보험) 입원 보상 보험금은 대부분 최대 3천 만원 이상을 가입하기 때문에 3천 만원까지 병원비를 보상 받을 수 있으니 입원하여 MRI를 촬영합니다.
최근 무릎이 아파 병원에 방문하고, 의사의 권유에 따라 MRI/MRA 촬영을 했습니다. 물론 입원하여 실비보험 처리를 했습니다. 환자가 MRI촬영을 부탁한 것이아닌 의사 선생님의 권유에 따른 입원일 때 보험 적용이 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의사 선생님들께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하면 대부분 입원 처리를 해주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3,4세대 실비보험
3세대와 4세대 즉 2017년 4월 이후 실비보험(실손보험)을 가입한 분들이라면 보험사에 확인해야 합니다. 3대 비급여 특약에 가입했는지 여부를 먼저 확인하세요. 3대 비급여는 비급여 MRI, 도수치료, 비급여 주사제를 말합니다.
보험사에 MRI 비용 처리가 되는지 문의하면 됩니다. 만약 보험사에서 MRI 비용이 통원으로 지원 되지 않는다고 한다면 입원을 통해 MRI를 촬영해야 실손보험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의사의 권유에 의해서만 촬영이 되는 경우입니다. 즉 의사 선생님이 판단해 줘야 가능하다는 이야깁니다.
세대별 MRI 처리 방법 정리
- 1~2세대: 통원이 아닌 입원 시 MRI 비용 보상 가능.
- 3~4세대: 비급여 특약 가입 시 입원/통원 구분 없이 MRI 비용 보상 가능.
1~2세대는 통원이 아닌, 입원하여 MRI 촬영하면 비용을 모두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3~4세대 실비보험(실손보험) 가입자는 비급여 특약에 가입한 경우 입원/통원 구분없이 MRI 비용을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MRI 촬영 전 내가 촬영하려는 부위가 국가 건강보험 적용이 되는지 확인해보세요.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본인 부담이 줄어 촬영비용이 많이 줄어듭니다.
5. 실비보험 MRI 보험적용 범위

요즘엔 MRI 비용을 국가에서 지원해줍니다. 바로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되어 MRI 비용도 일부분 지급이 되기 때문에 촬영 전 건강보험 적용이 되는지 확인 후 MRI를 찍으시면 됩니다.
그러면 큰 돈 들이지 않고 MRI 촬영도하고 실비보험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본인 부담금만 조금 부담하시면 됩니다.
MRI 건강 보험 적용 범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 2018년 1월 1일: 60세 이상 치매 의심 환자에 대해 뇌MRI, 신경인지 검사 건강보험 적용
▪ 2018년 10월 1일: 뇌·뇌혈관·특수검사 MRI에 건강보험 적용
▪ 2019년 5월 1일: 두경부(눈, 귀, 코, 안면 등) MRI 검사에 건강보험 적용
▪ 2019년 11월 1일: 복부·흉부(간, 담췌관, 심장 등) MRI 검사에 건강보험 적용
결론
실비보험은 MRI 촬영 비용까지 보장해주는 중요한 보험입니다. 가입 시기에 따라 보장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보험 세대를 확인하고 적절한 방법으로 보상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비보험의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여 의료비 부담을 줄이세요.
소비자 보험 선택에 정보를 제공할 뿐 특정 보험사의
가입 유도 목적이나 보험상품을 판매하지는 않습니다.
단순보험 정보 제공 목적 글(사이트)입니다.
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